파이썬 MySQL? PyMySQL이면 끝! 설치부터 CRUD까지 완벽 가이드

파이썬은 다양한 데이터베이스와의 연동을 지원하는 강력한 라이브러리 생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MySQL 데이터베이스를 파이썬 환경에서 손쉽게 제어하고자 할 때 PyMySQL 은 훌륭한 선택지입니다. PyMySQL은 순수 파이썬으로 작성된 MySQL 클라이언트 라이브러리로, DB-API (PEP 249) 명세를 따르기 때문에 사용법이 직관적이고 다른 데이터베이스 라이브러리와 유사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PyMySQL을 활용하여 파이썬에서 MySQL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하고, 기본적인 CRUD(Create, Read, Update, Delete) 작업을 수행하는 방법에 대해 단계별로 알아보겠습니다. 1. PyMySQL 설치 및 준비 가장 먼저 PyMySQL 라이브러리를 설치해야 합니다. pip를 사용하여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 터미널 또는 명령 프롬프트에서 실행 pip install pymysql 설치가 완료되었다면, 파이썬 스크립트에서 PyMySQL을 임포트하여 사용할 준비를 합니다. import pymysql 2. MySQL 데이터베이스 연결 설정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먼저 MySQL 서버에 연결해야 합니다. pymysql.connect() 함수를 사용하여 연결 객체를 생성합니다. 이때 필요한 주요 매개변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host : 데이터베이스 서버의 호스트 주소 (예: 'localhost' 또는 IP 주소) port : MySQL 서버 포트 번호 (기본값: 3306) user : MySQL 사용자 이름 password (또는 passwd ): MySQL 사용자 비밀번호 db (또는 database ): 연결할 데이터베이스 이름 charset : 문자 인코딩 방식 (예: 'utf8mb4' 권장) # 데이터베이스 연결 정보 (실제 환경에 맞게 수정하세요) db_config = { 'host': 'localhost...

IPSec VPN 완벽 정복: '사이트 간 연결' 핵심 원리부터 보안까지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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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하지만 동시에 보안 위협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 바로 인터넷입니다. 특히 기업 환경에서는 본사와 지사, 또는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주고받아야 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죠. 이때 등장하는 해결사 중 하나가 바로 IPSec VPN 입니다. 마치 공공 도로 위에 우리 회사만 다닐 수 있는 비밀 통로를 만드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쉬운데요. 오늘은 이 IPSec VPN이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IPSec VPN이란 무엇일까요? IPSec VPN 은 주로 Site-to-Site (사이트 대 사이트) , 다른 말로는 Network-to-Network (네트워크 대 네트워크) 방식으로 사용되는 VPN 기술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Site-to-Site: 본사 네트워크(하나의 '사이트')와 지사 네트워크(다른 '사이트')를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Network-to-Network: 결국, 떨어진 두 개의 사설 네트워크를 마치 하나의 네트워크처럼 안전하게 연결해 주는 기술이죠. IPSec VPN은 이 연결 통로를 터널(Tunnel) 이라고 부르는데, 이 터널을 통해 데이터가 지나다닐 때는 암호화되어 외부에서는 내용을 알 수 없게 됩니다. 덕분에 우리 회사 직원들은 멀리 떨어진 지사 서버에 접속하거나 파일을 공유할 때, 마치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사설 IP 주소를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안전하게 통신할 수 있습니다. 2. IPSec VPN, 왜 필요하고 뭐가 좋을까요? IPSec VPN을 사용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비용 효율성: 과거에는 멀리 떨어진 네트워크를 연결하기 위해 비싼 전용 회선을 사용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IPSec VPN은 이미 구축된 공인 인터넷망 을 활용하므로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사설망 간 연결이 가능합니다. 강력한 보안: 인터넷은 기본적으로 공개된 망이라 데이터가 그대로 노출될 위험이 있습니다. I...

SSL VPN 이란? 재택근무 필수템, 안전한 원격 접속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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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 일상과 업무 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단연 '재택근무'의 확산일 것입니다. 아침마다 붐비는 대중교통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고, 편안한 복장으로 업무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은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과제도 안겨주었죠. 바로 '어떻게 집에서 회사 내부망에 안전하게 접속할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인터넷과 회사 내부 네트워크는 공용 인터넷이라는 넓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회사에서만 접속 가능했던 그룹웨어나 파일 서버, 각종 업무 시스템을 집에서는 바로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긴급한 업무 처리가 필요한데 사무실로 달려갈 수 없다면 정말 난감하겠죠? 바로 이런 상황에서 우리를 구원해 줄 기술이 SSL VPN 입니다. SSL VPN이란 무엇일까요? SSL VPN은 "사용자(Client)가 외부 인터넷을 통해 기업의 내부 네트워크(Network)에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 입니다. 마치 사용자의 컴퓨터가 회사 내부 네트워크에 직접 연결된 것처럼 만들어주는 가상의 다리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Client to Network 방식: 개별 사용자가 특정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는 네트워크와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IPSec VPN과는 다른 점입니다. 단일 장비로 구성 가능: 일반적으로 회사 측에 SSL VPN 장비 하나만 있으면 사용자는 어디서든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접속할 수 있습니다. 핵심 역할: 인증: 접속하려는 사용자가 정말 허가된 사람인지 확인합니다. 암호화: 사용자와 회사 네트워크 간의 모든 통신 내용을 암호화하여 중간에 누가 엿보더라도 알 수 없게 만듭니다. 쉽게 말해, SSL VPN은 여러분이 인터넷이라는 공공장소를 통해 회사라는 사적인 공간으로 들어갈 때, 신분증 검사(인증)를 하고, 비밀 통로(암호화 터널)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SSL V...

GitLab CE 설치 (CentOS 7): 무료 오픈소스로 나만의 Git 서버 운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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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발자라면 누구나 Git의 중요성을 알고 계실 겁니다. GitHub, Bitbucket 같은 훌륭한 호스팅 서비스도 있지만, 때로는 자체적으로 Git 저장소를 관리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강력한 대안이 바로 GitLab입니다. GitLab은 단순한 Git 저장소 호스팅을 넘어 CI/CD, 이슈 트래킹 등 다양한 DevOps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GitLab에는 두 가지 주요 버전이 있습니다: Community Edition (CE): 오픈소스로 제공되며, 무료로 대부분의 핵심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nterprise Edition (EE): 유료 버전으로, 고급 기능과 기술 지원이 포함됩니다. 이 가이드에서는 GitLab Community Edition (CE)을 CentOS 7 환경에 설치 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공식 설치 문서를 참고하여 가장 기본적인 설치 방법을 따릅니다. 1. 사전 준비: 시스템 환경 설정 GitLab을 원활하게 설치하고 운영하기 위해 몇 가지 필수 패키지를 먼저 설치해야 합니다. 1.1. 필수 패키지 설치 SSH 접속 및 시스템 정책 관리를 위해 openssh-server , openssh-clients , policycoreutils-python 그리고 curl 을 설치합니다. sudo yum install -y curl policycoreutils-python openssh-server openssh-clients 1.2. SSH 서비스 활성화 및 시작 설치된 SSH 서버(sshd)를 시스템 부팅 시 자동으로 시작되도록 활성화하고, 현재 세션에서 바로 시작합니다. sudo systemctl enable sshd sudo systemctl start sshd 1.3. 메일 발송을 위한 Postfix 설치 (선택 사항이지만 권장) GitLab은 사용자 알림, 비밀번호 재설정 등의 이메일을 발송합니다. 이를 위해 Postfix와 같은 ...

화이트리스트 vs 블랙리스트: 개념, 핵심 차이, 장단점 총정리

안녕하세요! 디지털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보안'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마치 클럽 입구에서 신분증을 확인하는 경비원처럼, 우리 컴퓨터 시스템과 네트워크에도 보이지 않는 문지기들이 존재하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핵심적인 접근 제어 방식인 화이트리스트(Whitelist) 와 블랙리스트(Blacklist) 에 대해 쉽고 명쾌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접근 제어'란 무엇일까요? 화이트리스트와 블랙리스트를 이해하기 전에, 이들이 속한 더 큰 개념인 '접근 제어(Access Control)'에 대해 잠깐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접근 제어의 개념 : 쉽게 말해, "누가, 무엇에, 어디까지 접근할 수 있는가?" 를 정의하고 통제하는 모든 기술과 규칙을 의미합니다. 허락된 사람(또는 프로그램)에게만 문을 열어주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접근을 막아 소중한 정보와 시스템을 보호하는 것이죠. 접근 제어와 리스트 방식 : 화이트리스트와 블랙리스트는 이러한 접근 제어를 구현하는 대표적인 전략이자 방법론 입니다. 특정 목록을 만들어, 그 목록에 따라 접근을 허용하거나 차단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화이트리스트(Whitelist): 초대된 손님만 입장 가능! 마치 VVIP 파티의 초대장 명단처럼, 화이트리스트는 '허용'에 초점을 맞춘 방식입니다. ✅ 화이트리스트 개념 기본적으로 모든 것을 차단하고, 명시적으로 허용한 것만 통과시키는 방식 입니다. 리스트에 이름(IP 주소, 프로그램, 사용자 ID 등)이 올라간 '신뢰할 수 있는' 대상 에게만 접근 권한을 부여합니다. 화이트리스트에 없는 모든 것은 자동으로 차단됩니다. 👍 화이트리스트의 장점 강력한 보안 : 허용된 것 외에는 모두 차단하므로,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위협까지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예측 가능성 : 접근 가능한 대상을 명확히 알 수 있어 관리가 용이...

SVG 파일, 아직도 JPG만 고집하세요? 깨지지 않는 웹 이미지의 비밀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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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웹사이트를 만들거나 디자인 작업을 할 때 이미지 파일은 필수죠. 아마 많은 분들이 JPG나 PNG 파일에 익숙하실 텐데요. 하지만 "어? 이 아이콘 왜 이렇게 깨져 보이지?" 혹은 "로고 크기를 좀 키웠더니 흐릿해졌네..." 하는 경험,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오늘은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특별한 이미지 파일 형식, SVG 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웹 디자이너나 개발자라면 꼭 알아둬야 할 SVG의 매력, 지금부터 함께 파헤쳐 볼까요? 1. SVG, 대체 정체가 뭘까요? 바로 위 아이콘처럼 표현되기도 하는 SVG는 S calable V ector G raphics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확장 가능한 벡터 그래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SVG 파일의 가장 큰 특징은 이미지를 아무리 확대하거나 축소해도 깨지지 않고 선명함을 유지 한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JPG나 PNG 같은 파일은 '비트맵(bitmap)' 또는 '래스터(raster)' 이미지라고 부르는데요. 이들은 작은 정사각형 점(픽셀)들이 모여 하나의 이미지를 만듭니다. 그래서 이미지를 확대하면 이 픽셀들이 계단처럼 보이거나 흐릿해지는 현상이 나타나죠. 벡터(Vector) vs 래스터(Raster) 이미지 차이( source ) 위 그림을 보면 그 차이를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왼쪽은 픽셀로 이루어진 비트맵 이미지를 확대한 모습이고, 오른쪽은 벡터 방식으로 정의된 이미지를 확대한 모습입니다. 확대 시 화질 저하가 없는 벡터 이미지의 장점이 한눈에 보이죠? 비트맵 이미지는 확대할수록 픽셀이 도드라져 계단 현상(aliasing)이 발생하지만, 벡터 이미지는 수학적 계산을 통해 다시 그려지기 때문에 언제나 매끄러운 외곽선을 유지합니다. 반면, SVG는 점, 선, 곡선, 도형 같은 그래픽 요소를 수학적인 공식(좌표, 경로 등)으로 저장합니다. 마치 ...

테라폼(Terraform)이란? IaC 개념부터 클라우드 인프라 자동화 핵심까지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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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과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가 IT 인프라의 표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수많은 서버와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과거에는 엔지니어가 직접 서버를 설정하고,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등 수동적인 작업이 주를 이루었지만, 인프라의 규모가 커지고 복잡해짐에 따라 이러한 방식은 한계에 부딪혔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등장한 개념이 바로 IaC (Infrastructure as Code) , 즉 '코드로 관리하는 인프라'입니다. 오늘은 IaC의 핵심 철학과 그 대표적인 도구인 테라폼(Terraform)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IaC (Infrastructure as Code)란 무엇인가? IaC는 단어 그대로 인프라스트럭처를 코드를 통해 정의하고 관리하는 방식 을 의미합니다. 마치 애플리케이션 코드를 작성하듯,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등 인프라 구성 요소를 설정 파일이나 스크립트로 기술하는 것입니다. 아래 그림은 IaC의 일반적인 워크플로우를 보여줍니다. 개발자가 인프라 코드를 작성하고 버전 관리를 통해 파이프라인에 전달하면,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거쳐 다양한 환경(개발, 스테이징, 프로덕션)에 일관된 인프라가 배포됩니다. IaC 구조( source ) IaC의 핵심 장점: 자동화: 수동 작업으로 인한 시간 소모와 휴먼 에러를 줄이고, 반복적인 인프라 생성 및 변경 작업을 자동화합니다. 일관성 및 재현성: 동일한 코드는 항상 동일한 환경을 보장하여, 개발, 스테이징, 프로덕션 환경 간의 불일치 문제를 해결합니다. 버전 관리: Git과 같은 버전 관리 시스템을 통해 인프라 변경 이력을 추적하고, 필요시 이전 상태로 쉽게 롤백할 수 있습니다. 가시성 및 문서화: 코드가 곧 인프라의 명세서가 되어, 현재 인프라 구성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협업 용이성: 코드를 기반으로 팀원 간의 협업이 수월해지며, 코드 리뷰를 통해 잠재적인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습니...

[Python] 리스트(List) 정렬 완벽정리: sort() vs sorted() 핵심 차이와 고급 활용법 (key, lambda)

파이썬에서 데이터를 다루다 보면 리스트(List)를 특정 순서로 정렬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숫자 데이터를 오름차순이나 내림차순으로 정렬하거나, 문자열을 사전 순으로, 혹은 특정 기준에 따라 복잡하게 정렬해야 할 때도 있죠. 파이썬은 이러한 리스트 정렬을 위해 강력하고 편리한 두 가지 방법, sort() 메서드와 sorted() 내장 함수를 제공합니다. 이 글에서는 sort() 와 sorted() 의 기본적인 사용법부터 key 매개변수를 활용한 고급 정렬까지, 다양한 예제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1. sort() 와 sorted() : 무엇이 다를까요? 본격적인 정렬 방법에 앞서, 두 가지 핵심적인 차이점을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list.sort() 메서드 : 원본 리스트를 직접 수정 (in-place sorting) 합니다. 반환 값은 None 입니다. 따라서 new_list = my_list.sort() 와 같이 사용하면 new_list 에는 아무것도 할당되지 않습니다. 리스트 객체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sorted() 내장 함수 : 새로운 정렬된 리스트를 반환 합니다. 원본 리스트는 변경되지 않습니다. 리스트뿐만 아니라 튜플, 문자열, 딕셔너리 등 반복 가능한(iterable) 모든 객체에 사용할 수 있으며, 결과는 항상 새로운 리스트입니다. 이 차이점을 이해하는 것이 상황에 맞는 함수를 선택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2. 기본 정렬: 오름차순과 내림차순 가장 기본적인 정렬 방식은 오름차순(작은 값에서 큰 값 순)과 내림차순(큰 값에서 작은 값 순)입니다. 2.1. 오름차순 정렬 (Ascending Sort) sort() 와 sorted() 는 기본적으로 오름차순으로 정렬합니다. # 숫자 리스트 오름차순 정렬 numbers = [4, 1, 7, 3, 9] numbers_copy = numbers[:] # sorted()와 비교하기 위한 복사본 # 1. sort() 사용: 원본 리스트 변경 numbe...